10년차 대병 근무자입니다.

요새 신규들이 핫템을 하나씩 가지고 다니길래 저도 하나 사봤어요.

일단 재질이 플라스틱 입니다.

절삭면은 보는대로 플라스틱 뾰족한 부분으로 플라스타를 찢는거라 처음엔 만족스럽습니다.

실프플라스타는 괜찮게 잘리는데

종이플라스타는 아직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그 특유의 끈적거림이 절삭면에 남을것 같은데...  그럼 절삭력이 떨어질까 우려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 

너무 커요.    저걸 명찰이랑 같이 달고다니려니 너무 힘들게 커요...;;;    그냥 주머니나 카트 위로 던져놓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색이 쨍한 코발트인줄 알았는데 포샵이 과하시군요ㅋㅋㅋㅋㅋㅋ  그냥 파란 플라스틱 색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손힘이 없어서 기능에만 집중하고픈 신규친구들에겐 좋을순 있겠지만

저같이 그냥 핫템이 갖고싶었던 자에게는 별로 메리트가 크지 않네요.  속상해요ㅜ